
미네소타 트위터 “박병호, 그가 또 해냈다”. 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는 19일(현지시간) 박병호의 대포가 터진 직후 트위터에 “그가 또 해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연합뉴스
미네소타 트윈스는 20일(한국시간) 박병호의 4호 홈런이 터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그가 또 해냈다!”는 메시지와 함께 박병호를 가리키는 별칭인 ‘박뱅’을 해시태그로 적은 글을 올렸다.
이틀 연속 터진 박병호의 홈런포를 크게 반긴 것이다.
다만 트위터에는 전날 홈런 상황에서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는 “좌측 담을 넘긴 박병호의 8회 솔로포로 3-5로 추격했다”면서 “그의 시즌 4호 홈런”이라고 생중계했다.
미네소타는 또 ‘박병호는 어떻게 역전을 시작하는지를 안다’는 내용의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미네소타는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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