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햄스트링 부상…“빨리 낫고, 후반기 모두 출장”

김현수 햄스트링 부상…“빨리 낫고, 후반기 모두 출장”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1 10:35
수정 2016-07-11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현수, 도루 실패
김현수, 도루 실패 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미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 1회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른쪽)가 2루에 도루하다 태그 아웃되고 있다. 2016-07-10 사진=AP 연합뉴스
김현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지만 빠른 회복으로 후반기 전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 말 첫 타석에서 전력질주 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경기 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경기 이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다리가 아프고 통증이 있어서 트레이너와 상의를 했고, 교체됐다”고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는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현수는 “전반기에 팀 성적도 좋았고 나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반기의 성적에 관해선 기분이 좋지만 마지막 부상은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상을 빨리 치료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마음 같아서는 후반기 한 경기도 빠지고 싶지 않다. 최대한 빨리 낫고 싶고, 아직 진단 결과를 모르고 있는데 내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