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포 ‘펑펑’…슬럼프 탈출 예고

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포 ‘펑펑’…슬럼프 탈출 예고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15 08:54
수정 2016-08-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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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다저스전에서 강정호는 8회 솔로 홈런을 때려 무려 51일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장타 감각을 되찾은 강정호는 이날 역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다저스 불펜 투수 조시 필즈의 시속 152㎞ 강속구를 때려 왼쪽 담을 또 넘겼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는 시즌 13호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건 6월 4~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71일 만이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는 볼넷 1개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2회초에는 삼진, 4회초는 우익수 뜬공, 6회초 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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