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4타점… 1점차 승리 견인
삼성은 kt 잡고 9위와 1경기 차최정(30·SK)이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왕 선두를 달렸다. SK는 15일 인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한화에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SK가 뽑아낸 4점이 모두 최정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연합뉴스
SK 최정(오른쪽)이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22호째 홈런을 날린 뒤 제이미 로맥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팀 동료 한동민(21개)을 제치고 홈런 레이스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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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9위 kt를 6-2로 이기면서 kt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이날 8위 한화도 졌기 때문에 삼성으로선 꼴찌 탈출 희망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3년 만에 값진 선발 승리를 챙겼다. KIA는 9회말 2사 만루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며 롯데의 거센 추격을 막아내 7-5 승리를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 갔다. LG는 두산을 12-6으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6-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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