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NC, 3연패 탈출 위해 코치진 개편…“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

9위 NC, 3연패 탈출 위해 코치진 개편…“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입력 2025-04-28 20:27
수정 2025-04-28 2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지난달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지난달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3연패로 리그 9위까지 떨어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의 보직을 바꿨다.

NC 구단은 28일 “일부 코치의 보직을 변경했다. 진종길 N팀(1군) 작전주루 코치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QC 코치는 신설된 자리다. 이어 박용근 C팀(2군) 작전주루 코치는 1군 작전주루로, 최정민 D팀(3군) 작전주루 코치는 2군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건용 1군 멘털 코디네이터가 3군 수비 및 멘털 코치를 맡는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보직 변경은 경험이 풍부한 진 코치를 N팀 QC 코치로 이동 배치해 야수 파트 유망주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행했다. 코치진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구축돼 팀 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로 출항한 NC는 최근 10경기 3승7패로 부진하면서 9위(9승16패)까지 떨어졌다. 10위 키움 히어로즈(11승20패)만이 NC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