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홀 페어웨이) 이제 곧 끝난다. 우승컵은 박인비 거다”

“(18번 홀 페어웨이) 이제 곧 끝난다. 우승컵은 박인비 거다”

입력 2015-06-15 14:01
수정 2015-06-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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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KPMG 위민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째 홀 세컨드 샷을 기다리며
박인비,KPMG 위민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째 홀 세컨드 샷을 기다리며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대기록을 이뤘다.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것이다.

박인비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대회 최소타 타이인 합계 19언더파 273타다.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차로 따돌리고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2만5000달러(약 5억9000만원)이다.

박인비는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며 기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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