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손을 떠난 클럽과 함께 날아가다, “8번홀에서의 망신”

타이거 우즈, 손을 떠난 클럽과 함께 날아가다, “8번홀에서의 망신”

입력 2015-06-19 16:58
수정 2015-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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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또 80대 타수를 쳤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체임버스 베이 골프장에서 벌어진 US오픈 1라운드에서다. 타이거 우즈는 보기 8개, 트리플 보기 1개 등 10오버파 80타를 써냈다. 156명 가운데 152위다. 16번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았을 뿐이다. 8번홀에서는 서투른 티샷 탓에 갈대 숲에 떨어진 볼을 치다 클럽 마저 놓치는 아마추어 플레이를 보였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0년 US 오픈에서 15타 차로 우승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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