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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하는 노승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강원 원주 성문안CC에서 열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 노승희가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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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21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2연패를 노리는 노승희와 올 시즌 이미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이 첫 판부터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노승희는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1위(83.49%)가 보여주듯 가장 드라이버를 정확하게 치는 선수다. 난코스로 알려진 대회장에서 정교한 샷을 바탕으로 21년 만에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 창조를 노리고 있다.
198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고우순(1988, 1989년), 김미현(1995, 1996년), 강수연(2000, 2001년), 송보배(2003, 2004년) 4명뿐으로 노승희가 우승하면 5번째이자 21년 만에 기록을 세우게 된다.
노승희는 “한국여자오픈은 누구나 우승하고 싶어하는 영예로운 대회”라면서 “타이틀 방어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할 수 있게 돼 즐겁고 설렌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예원이 30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아이언 티샷하고 있다. 2025.5.30 [KLPG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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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의 아이언 티샷
이예원의 아이언 티샷
(서울=연합뉴스) 이예원이 30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아이언 티샷하고 있다. 2025.5.30 [KLPG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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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와 함께 동반 플레이를 할 상대는 올 시즌 이미 3승을 거두며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는 이예원이다. 이예원 역시 정교한 샷을 하는 스타일이라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예원은 지난 3년간 레인보우힐스에서 재미를 못 봤다. 2023년 공동 6위에 올랐지만 2022년 공동 18위, 지난해에는 공동 44위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방신실이 27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 FR 2번 홀에서 아이언샷하고 있다. 2025.4.27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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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의 아이언샷
방신실의 아이언샷
(서울=연합뉴스) 방신실이 27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 FR 2번 홀에서 아이언샷하고 있다. 2025.4.27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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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이예원과 동반플레이를 하는 방신실도 무섭다. 올 시즌 1승을 이미 거둔 방신실은 장타력은 물론 상대적으로 약했던 퍼팅도 좋아지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평균 타수가 69.9667타로 이예원(69.6667타)에 이어 2위인 만큼 불꽃 튀는 경쟁이 1라운드부터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KLPGA 투어 통산 20승에 1승만을 남겨둔 2021년 챔피언 박민지와 2022년 우승자로 6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리는 임희정도 같은 조에서 자웅을 겨룬다.

(서울=연합뉴스) 박현경이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5.25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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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채리티 오픈 우승 차지한 박현경
E1 채리티 오픈 우승 차지한 박현경
(서울=연합뉴스) 박현경이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5.25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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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둬 사기가 오른 이가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며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는 등 올해 출전한 10차례 대회에서 5번이나 톱10에 입상한 박현경은 2021년 준우승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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