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바흐 IOC 위원장, 야구 올림픽 복귀에 또 ‘긍정 신호’

<아시안게임> 바흐 IOC 위원장, 야구 올림픽 복귀에 또 ‘긍정 신호’

입력 2014-09-21 00:00
수정 2014-09-21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장(IOC)이 야구·소프트볼의 하계올림픽 복귀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교도통신, AP통신 등 외신은 바흐 위원장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맞춰 20일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연설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구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아직 (야구의 복귀에 대해)이야기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우선 올림픽 정식종목을 결정하는 절차를 조금 더 유연하게 만드는 것에 관해 토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12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투표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의 어젠다를 논의하자며 12월 몬테카를로에 임시 회의를 소집,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원론적인 발언이지만, 바흐 위원장이 야구의 복귀 가능성을 여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바흐 위원장은 올해 초에도 현재 28개인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특정 종목이 올림픽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투표가 7년 전에 마무리돼야 하지만, 올림픽이 새로운 관중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신선함을 갖출 수 있도록 이 규정을 없애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바흐 위원장의 발언이 나오기에 앞서 18일에는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이 야구의 2020년 도쿄올림픽 종목 채택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알 사바 의장은 지난해 9월 IOC 총회에서 바흐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당선되는 데 큰 힘을 보태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