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싱가포르 신문 “남자축구에서 승부조작 의혹”

<아시안게임> 싱가포르 신문 “남자축구에서 승부조작 의혹”

입력 2014-09-25 00:00
수정 2014-09-25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승부조작의 의혹이 일고 있다고 싱가포르 매체인 ‘더 뉴 페이퍼’가 보도했다.

스위스의 스포츠 베팅 분석업체인 ‘스포트레이더’ 관계자는 25일 ‘더 뉴 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베팅 패턴에서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됐다”며 “베팅 배당률의 움직임과 일부 경기에서 경기 막판 직전 터진 골들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경기에서 승부조작 정황이 발견됐는지는 꼭 집어 말하지 않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득점이 이뤄진 최소 1경기 이상이 해당된다”며 “특정 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골이 터지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강하게 확신하며 베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률의 움직임과 편차가 통상적인 경기에서는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보인다”며 “몇몇 경기에서 이런 방식의 베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관계자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OCA는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해 적절하고 완벽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아시아축구연맹(AFC) 및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