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불청객’에 웃음…“우승 징조?”

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불청객’에 웃음…“우승 징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12-08 16:08
수정 2022-1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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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고양이
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고양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열린 브라질 대표팀의 기자회견에서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발언하는 도중 고양이가 나타나 비니시우스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2022.12.8
AP 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세계 최강’ 브라질의 기자회견장에 ‘불청객’이 난입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한국시간) 0시에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을 앞두고 8일 베이스캠프인 알아라비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공격수 비니시우스(22·레알 마드리드)가 발언을 하는 도중에 고양이가 탁자에 올라왔다.

이를 본 비니시우스는 발언 도중 웃음을 터뜨렸고, 브라질축구협회 미디어 담당자가 고양이를 쓰다듬은 뒤 탁자 아래로 내려놨다.
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고양이
브라질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고양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열린 브라질 대표팀의 기자회견에서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발언하는 도중 고양이가 나타나 관계자가 고양이를 옮기고 있다. 2022.12.8
AFP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팬들은 고양이가 자국 대표팀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것이 예사롭지 않다며 우승의 징조가 아니냐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소셜미디어 일각에서는 이 담당자가 고양이를 너무 거칠게 다뤘다는 불만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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