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오류 수두룩~ 퍼거슨 자서전

리콜! 오류 수두룩~ 퍼거슨 자서전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5개 발견… 환불 조치

지난달 발간돼 화제를 모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내 자서전’에 오류가 많아 출판사가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 보도에 따르면 호더 & 스터프턴 출판사는 “책에서 45가지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새로 인쇄하는 책이 나오기 전에 원하는 독자에게는 전액 환불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흔한 실수는 연도를 헷갈린 것. 그는 로이 킨이 맨유에 11년 몸담았다고 썼는데 실제로는 12년이었다. 라이언 긱스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연도도 잘못 썼다.

네덜란드 출신 야프 스탐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 팔려 갔다고 썼는데 사실은 라치오로 이적했다. 또 웨인 루니가 월드컵 예선을 통해 처음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됐다고 책에 기술했는데 실제로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대회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3-11-2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