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동점골 김보경, 팀내 최고 평점<유로스포츠>

맨유전 동점골 김보경, 팀내 최고 평점<유로스포츠>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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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연합뉴스
김보경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린 김보경(24)이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카디프시티에서 활약하는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가운데 영국 무대 데뷔골을 쏘아 올린 김보경은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팀에 안겼다.

유로스포츠는 이날 김보경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카디프시티에서 이날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김보경 외에 골키퍼 데이비드 마셜, 조던 머치, 프레이저 캠벨 등 네 명이다.

상대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웨인 루니와 파트리스 에브라 등 두 명이 평점 8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상대적으로 야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의 활약에 대해 “그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 카디프시티에 승점 1점을 안겼다”고 평가하면서도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골키퍼 마셜이 9점을 받아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머치와 캠벨, 게리 메델 등 세 명이 8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평가에서 평점 8점을 받은 맨유 선수는 없었다.

웨일스 지역 신문인 웨일스 온라인은 선발로 나선 베스트 11에 대한 평점만 매겨 교체 선수로 투입된 김보경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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