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박물관 개관…”발롱도르 자리도 마련”

호날두 박물관 개관…”발롱도르 자리도 마련”

입력 2013-12-16 00:00
수정 2013-12-16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박물관을 설립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박물관을 열었다.

호날두의 이름과 배번을 따 명명된 ‘CR7 박물관’에는 그가 유소년 시절부터 획득한 트로피 120여개가 전시됐다.

그는 이날 개관식에서 “앞으로 획득할 트로피 자리도 넉넉히 마련했다”며 “올해 석권할지도 모르는 발롱도르의 자리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호날두를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프랑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에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펼친 스타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선수들에게 최고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2009년부터 작년까지 줄곧 최종후보에 올랐으나 메시에게 영예를 내줘 2인자 설움을 겪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