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윤석영 25일 합류…홍명보호 전원 소집

<월드컵2014> 윤석영 25일 합류…홍명보호 전원 소집

입력 2014-05-24 00:00
수정 2014-05-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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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유일한 ‘미소집 선수’였던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이 25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윤석영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명보호(號)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된 윤석영은 14일 파주 NFC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QPR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대표팀 소집이 늦어지고 있다.

QPR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에 열린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승리, 24일 밤 더비카운티와 결승전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가 19∼25일 소속팀 경기에 나설 수 없도록 ‘의무 휴식 기간’으로 지정했으나, QPR은 준결승전 승리 이후 윤석영을 보내주지 않았다.

해리 래드냅 QPR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이 윤석영이 QPR에 머물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말했으나, 축구협회 측은 “QPR에 윤석영을 데리고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한 적은 분명히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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