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IFFHS 선정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혀

메시, IFFHS 선정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혀

입력 2016-01-05 09:48
수정 2016-01-05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2015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뽑혔다.

리오넬 메시 ⓒ AFPBBNews=News1
리오넬 메시
ⓒ AFPBBNews=News1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IFFHS가 메시를 지난해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했다”면서 “메시는 168점을 받아 91점을 받은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앞섰다”고 밝혔다.

3위는 안드레아 피를로(뉴욕시티FC·54점)였고 에덴 아자르(첼시·22점),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22점),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13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11점)가 뒤를 이었다.

이 상은 전 세계 50개국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메시는 2014년 크로스에게 2점차로 뒤져 아깝게 수상을 놓친 바 있다.

크로스를 제외하면 2008~2011년 사비 에르난데스, 2011-2013년 이니에스타가 받는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줄곧 이 상을 휩쓸어 왔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정규리그·국왕컵·UEFA 챔피언스리그)을 이끌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한 메시는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상(MVP)과 최우수 공격수상,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상 등을 수상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역시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86점)을 제치고 165점을 획득, ‘2015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