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욕설 논란’ 윤빛가람은 누구? “최근 옌벤FC 이적한 K리그 신인왕”

‘김민수 욕설 논란’ 윤빛가람은 누구? “최근 옌벤FC 이적한 K리그 신인왕”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7 14:52
수정 2016-06-17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내기 이란킬러 ‘윤빛가람!’ 2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이란 경기에서 윤빛가람이 연장 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새내기 이란킬러 ‘윤빛가람!’
2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이란 경기에서 윤빛가람이 연장 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에게 받은 욕설 문자를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빛가람은 지난 2010년 경남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축구선수다. 그는 데뷔 첫해 9골-7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의 전신인 ‘신인왕’을 받을 만큼 실력파.

뿐만 아니라 그는 2013-2015년 제주에서 뛰며 104경기에 출전해 11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 윤빛가람은 옌볜FC 미드필더로 이적했다. 윤빛가람이 합류로 옌볜FC는 올해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로 승격한 곳이다. 올해 초 15억원의 이적료(추정치)를 받고 이적한 윤빛가람은 13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17일 윤빛가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민수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족에 대한 인신공격성 욕설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김민수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상황을 확인하는 중이다. 별도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