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펠레 과로로 입원…런던 방문 계획 취소

‘레전드’ 펠레 과로로 입원…런던 방문 계획 취소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20 00:33
수정 2018-01-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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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77·브라질)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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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AP 연합뉴스
펠레
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펠레는 이날 과로 때문에 잠시 정신을 잃으면서 곧바로 병원을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주말로 예정된 영국 런던 방문 계획은 취소됐다.

펠레는 21일 런던 시내 한 호텔에서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관계자들과 만찬을 할 예정이었다.

펠레는 신장 결석 수술과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 척추 수술을 잇달아 받으면서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다. 이 때문에 2016년 리우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지 못했고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펠레는 지난 16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8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챔피언십 대회 개막행사에서 보행기에 의지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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