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러 나오는 레스터시티 선수단 덮친 스파이더맨 누굴까요

훈련하러 나오는 레스터시티 선수단 덮친 스파이더맨 누굴까요

임병선 기자
입력 2019-01-18 09:25
수정 2019-01-18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레스터 시티 구단 동영상 캡처
레스터 시티 구단 동영상 캡처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으셨죠. 그저 평범한 어느날, 덤불 뒤에 숨어 있다가 스파이더맨 차림으로 한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의 훈련장에 나타났어요. 클로드 푸엘 감독은 놀랍지 않다고 했다네요. 이 장난끼 넘치는 선수는,

2년 전 동화 같은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공격수 제이미 바디입니다. 그가 소리를 지르며 덮치자 클로드 푸엘 감독은 그냥 어깨 한 번 움츠려 보이고 마네요.. 다른 선수들은, 싱거운 녀석 다 보겠다는 반응입니다.

푸엘 감독은 “우리는 슈퍼 히어로가 필요하다. 그는 변장을 하고 나타났고, 오늘 아침 신선한 웃음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하루 휴가를 즐기고 오늘 웃으며 돌아왔다. 많이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 제이미인 줄 알았다. 나 역시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