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8개 팀, FA컵 3라운드 합류
꼴찌 인천, 선두 수원 상대 반전 시도
부천 꺾은 울산시민축구단 돌풍 관심
2020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가 뜨거워진다. 1일 전국 12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FA컵 3라운드부터 프로축구 K리그1 팀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 3라운드에는 8개 팀이 먼저 나서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있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은 15일 4라운드부터 합류해 K리그2 팀, 세미 프로리그인 K3·K4 팀들과 대결한다. 앞선 2라운드에서 K4의 울산시민축구단이 K리그2의 부천FC1995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기 때문에 또 다른 ‘자이언트 킬링’이 이어질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염기훈을 비롯한 수원 삼성 선수들이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7-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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