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하니 부상 암초…알나스르 김진수, 5∼6개월 결장 전망

코로나 극복하니 부상 암초…알나스르 김진수, 5∼6개월 결장 전망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2-17 17:10
수정 2020-12-17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진수. 사진=인스타그램
김진수. 사진=인스타그램
코로나19를 극복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풀백 김진수(28·알 나스르)가 이번에는 부상 악재를 만났다. 5~6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에서 뛰는 김진수는 17일(한국시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에드와 킹스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4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알 나스르 구단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진수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면서 “회복에 5∼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는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올해 8월 말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지난달 초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벤투호의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참여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난달 24일부터 6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던 상황이었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다시 떠나 있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