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 2013 윔블던 우승 라켓, 경매서 1억원에 팔려

앤디 머리 2013 윔블던 우승 라켓, 경매서 1억원에 팔려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9-23 15:36
수정 2025-09-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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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리(38·영국)가 201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할 때 썼던 라켓이 경매에서 1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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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는 앤디 머리. 오른쪽 아래가 당시 경기에서 사용한 라켓. AFP 연합뉴스
201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는 앤디 머리. 오른쪽 아래가 당시 경기에서 사용한 라켓. AFP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머리가 201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 사용한 라켓이 경매가 7만 3200달러(약 1억 2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머리는 당시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6-4 7-5 6-4)으로 물리쳤다. 영국 남자 선수가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2013년 머리가 77년 만이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 이후 영국 선수의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역대 경매 최고가 테니스 라켓은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쓴 라켓으로 올해 6월 15만 7000달러(약 2억 18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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