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루지선수 장례식 뒤 본국 이송

그루지야 루지선수 장례식 뒤 본국 이송

입력 2010-02-16 00:00
수정 2010-02-16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하다 사망한 그루지야 루지 선수 노다르 쿠마리타슈빌리의 장례식이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장례식에는 그루지야 동료선수들과 임원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밴쿠버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4대의 모터사이클이 에스코트하는 가운데 장의차로 운구된 시신은 이날 오후 조국인 그루지야로 떠나 고향인 부쿠리아니에 안장될 예정이다.

루지 남자 1인승에 출전한 쿠마리타슈빌리는 지난 13일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을 하다 16번 커브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썰매가 전복되면서 튕겨나가 쇠기둥에 부딪혀 사망했다.

밴쿠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