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연경”… 외인들도 ‘홀릭’

“연경” “연경”… 외인들도 ‘홀릭’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6-04 23:02
수정 2020-06-05 0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연경과 함께 뛸 수 있는 게 기대된다.”

국내 여자 프로배구의 모든 팀이 영입하고 싶어 했던 러시아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안나 라자레바(23)가 4일 IBK기업은행에 지명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처음 꺼낸 말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화제는 뜻밖에도 ‘배구계 메시’ 김연경이었다. 흥국생명에 재지명된 루시아 프레스코(29)도 김연경이 함께 뛰면 어떨 것 같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말이냐. 농담 아니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뛰었던 니키 헤일리(29) 대신 헬레나 루소(29)를 뽑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캘시 페인(25)을 택했다. 반면 GS칼텍스는 206㎝의 최장신 메레타 러츠(26), KGC인삼공사는 발렌티나 디우프(27)를 재지명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2020-06-0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