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득점했어’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0.12.13 연합뉴스
앙갚음을 노리는 흥국생명은 8일 오후 현대건설을 인천 계양체육관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지난달 29일 이후 열흘만에 격돌한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흥국생명은 그동안 방전된 체력을 ‘강제 휴식’으로 보충했다. 3일 열릴 예정이었던 GS칼텍스와의 경기가 방송 중계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짧았던 꿀맛 휴식으로 원기를 회복했다. 지난번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김연경은 역대 최소인 122경기 만에 3000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체력 저하로 노출한 빈 공간을 어떻게 보강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양효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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