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극복!

쌀쌀한 날씨 극복!

입력 2010-06-17 00:00
수정 2010-06-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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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일 기온 7~8도 예상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구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결전의 땅인 요하네스버그는 해발 1753m의 고지대다.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날씨와 공기 밀도가 낮고 산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지대 환경이 선수들을 괴롭히는 악조건들이다. 대표팀은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에서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하기 직전 선수들에게 방한용 점퍼를 나눠줬다.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지원 스태프가 미리 준비한 것이다. 대표팀 버스가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한 건 현지시각으로 오후 6시30분.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기온은 3도를 찍었다.

선수들은 방한복을 입은 채 프리테아호텔 파크토니안에 여장을 풀었다. 다행스러운 건 이 호텔이 난방 시설이 잘돼 있다는 점이다. 선수 중 염기훈(수원)만 유일하게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하면서 전기장판을 가져왔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6-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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