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환호하다 부상 잉글랜드팀 물리치료사 들것 신세

골 환호하다 부상 잉글랜드팀 물리치료사 들것 신세

입력 2014-06-15 00:00
수정 2014-06-15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수들 몸 상태를 책임지는 물리치료사가 경기 중 발목을 다쳐 응급치료를 받고 들것에 실려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 중 잉글랜드 대표팀 물리치료사 개리 르윈씨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전반 35분 이탈리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잉글랜드는 2분 뒤 대니얼 스터리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때 르윈 씨는 벤치에서 대표팀 동료와 골 세리머니를 함께 펼치던 중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린 것으로 알려졌다.

르윈 씨는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한동안 벤치에 누워 응급치료를 받았다. 결국 르윈 씨는 발목에 부목을 댄 채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