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앞에서 우는 척을 했더니…

반려견 앞에서 우는 척을 했더니…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9-01-31 16:59
수정 2019-01-31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슬퍼하는 주인을 본 반려견들이 어쩔 줄 몰라 하며 주인을 달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미국 유타주 레이턴에 거주 중인 올리비아 앤더슨(22)과 그의 반려견인 독일 셰퍼드 ‘베인’과 골든 리트리버 ‘세이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올리비아가 강아지들 앞에서 일부러 슬픈 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릎을 세우고 얼굴을 파묻고 우는 흉내를 내자, 베인과 세이지는 곧바로 올리비아에게 달려온다.

두 마리의 강아지는 슬퍼하는 올리비아를 보곤 어쩔 줄 몰라 하며 주위를 맴돌고, 올리비아의 얼굴을 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품 안으로 파고든다. 이어 올리비아에게 자신들의 몸을 내주며 그녀가 자신들을 껴안을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슬퍼할 때마다 베인과 세이지에게 위로를 받는 올리비아는 “두 반려견은 내 삶의 모든 면을 변화시켰다”고 기뻐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