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예대금리차 2.4%P 6개월만에 최대 폭

3월 예대금리차 2.4%P 6개월만에 최대 폭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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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신(예금) 금리 하락폭이 대출 금리 하락폭의 배를 웃돌면서 예대 금리차가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3.27%로 전월보다 0.33%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금리도 연 5.69%로 0.15%포인트 떨어지면서 여·수신 금리 모두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신 금리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예대 금리차는 전월보다 0.18%포인트 확대된 2.42%포인트를 나타냈다. 지난해 9월(2.49%포인트) 이후 가장 높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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