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연비 1등급기준 내년부터 강화

車연비 1등급기준 내년부터 강화

입력 2011-10-13 00:00
수정 2011-10-13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부터 현행 15㎞/ℓ인 자동차 연비 1등급 기준이 16㎞/ℓ로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자동차 연비표시 제도 개편 방안 후속 조치로 자동차 연비등급 기준 강화와 연비 라벨 표기 항목 등을 담은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행안에 따르면 연비 1등급 기준은 현행 15㎞/ℓ 이상에서 내년엔 16㎞/ℓ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고속도로 주행을 포함하는 등 실제 차량 주행상황을 반영한 복합 연비 측정 방식이 도입된 데다 연비 기준이 상향되면 1등급 비중은 현재 17%대에서 7.1%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0-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