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한국’ 1조弗 시대

‘무역 한국’ 1조弗 시대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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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5일 오후 연간 무역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이뤄낸 쾌거다. 무역 1조 달러를 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등 8개국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수출 5153억 달러, 수입 4855억 달러 등 수출입합계가 1조 8억 달러로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건국 63년 만에, 1964년 1억 달러 수출을 기록한 이후 경제 개발 계획에 매진한 결과 48년 만에 수출 5000억 달러와 무역 규모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무역 1조 달러는 분명히 국민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무역은 성장의 온기가 근로자, 국민 모두에게 스며들 수 있는 따뜻한 무역이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2조 달러 시대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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