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작년 수주 13兆 주택부문 3조 6300억 1위

대우건설 작년 수주 13兆 주택부문 3조 6300억 1위

입력 2012-01-28 00:00
수정 2012-01-28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우건설은 2011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 13조 2708억원, 매출 7조 319억원, 영업이익 3673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2010년 11조 6966억원보다 13.5%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 중 해외 수주는 5조 3841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40.5%에 이르렀다.

특히 세종시 푸르지오 2591가구,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1366가구 등 아파트 분양 성공에 힘입어 주택 부문에서만 3조 6325억원을 수주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0년 적자(9875억원)에서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30% 많은 64억 달러로 잡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1-2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