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스마트 그린경영’ 전략

삼성그룹 ‘스마트 그린경영’ 전략

입력 2012-09-07 00:00
수정 2012-09-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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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 녹색경제시대 부응 방안 제시

삼성그룹이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경제, 환경,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이 강조되는 ‘녹색경제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환경전략으로 ‘스마트 그린경영’을 제시했다.

스마트(S.M.A.R.T)는 녹색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으로 ▲녹색경영을 지속가능한 핵심전략으로 전개 ▲환경문제 해결로 신시장 확보 ▲환경보전과 수익창출 동시 모색 ▲친환경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사회적 소통과 협력을 위한 투명성 강화 등을 의미한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이번 총회 주최국 주관 행사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오는 10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생물다양성 분야의 최근 해외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주요 기업의 녹색경영 우수 사례를 분석한 ‘스마트 그린 컴퍼니-환경에서 미래 기업가치를 찾는다’라는 제목의 책자도 발간, 관계사 사장단과 주요 부서에 배포했다.

삼성은 1993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방침을 정하고 1996년 ‘삼성 녹색경영’을 선포하는 등 환경경영 수준을 높여 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9-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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