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인력 52명 임원급 승진

LG전자, 연구인력 52명 임원급 승진

입력 2013-03-21 00:00
수정 201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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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발탁인사

LG전자가 연구개발 인력을 대거 임원급으로 승진시켰다.

LG전자는 19일 서초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2013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어 부장급인 수석연구원 52명을 임원급인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연구·전문위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다 승진 규모이다. 지난해에는 34명이 임원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자에는 30대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1년차 수석연구원 등 6명이 조기 발탁됐다. 또 인도의 소프트웨어연구소와 북미 휴대전화연구소 등 해외 현지 인재 2명, 여성 2명, ‘2013년 LG 연구개발상’ 수상자 2명 등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분야도 자재·사용자경험(UX)·공급망 관리(SCM) 등으로 넓혔다.

LG디스플레이도 이날 정우남 수석연구원 등 4명을 연구위원으로, 김형태 부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3-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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