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캠핑족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여성 취향의 캠핑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 용품 전문 업체인 콜맨은 올해 들어 화사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의 캠핑 용품을 찾는 고객이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콜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가족 단위 캠핑족이 기능성과 실용성 위주로 용품을 구매했다”면서 “최근 들어 여성 고객이 늘면서 색상과 디자인을 강조한 용품이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여성 취향의 캠핑 용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분홍, 보라 등의 색상이 들어간 콜맨의 텐트 ‘에그 돔’(24만9천원)은 올해 인기를 끈 대표적인 여성 취향의 제품이다.
여성 캠핑족을 겨냥해 내놓은 2인용 텐트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콜맨은 이 제품을 올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으로 밀 예정이다.
코베아가 출시한 가스 버너 ‘뉴 디럭스 트윈 스토브’(11만5천원)도 선명한 노란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여성 취향의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무채색이던 기존 스토브와 색상을 차별화했고, 여성 캠핑족을 겨냥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피크의 ‘호즈키’ 랜턴은 불빛이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호롱불 기능을 갖췄으며 전등형으로 디자인해 여성 취향에 맞춘 상품이다. 가격은 15만6천원으로 비싼 편이다.
콜맨 관계자는 “올해 가을 시즌에는 캠핑 업계에서는 이른바 ‘감성 캠핑’을 화두로 여심을 자극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마케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캠핑 용품 전문 업체인 콜맨은 올해 들어 화사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의 캠핑 용품을 찾는 고객이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콜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가족 단위 캠핑족이 기능성과 실용성 위주로 용품을 구매했다”면서 “최근 들어 여성 고객이 늘면서 색상과 디자인을 강조한 용품이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캠핑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여성 취향의 캠핑 용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분홍, 보라 등의 색상이 들어간 콜맨의 텐트 ‘에그 돔’(24만9천원)은 올해 인기를 끈 대표적인 여성 취향의 제품이다.
여성 캠핑족을 겨냥해 내놓은 2인용 텐트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콜맨은 이 제품을 올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으로 밀 예정이다.
코베아가 출시한 가스 버너 ‘뉴 디럭스 트윈 스토브’(11만5천원)도 선명한 노란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여성 취향의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무채색이던 기존 스토브와 색상을 차별화했고, 여성 캠핑족을 겨냥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피크의 ‘호즈키’ 랜턴은 불빛이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호롱불 기능을 갖췄으며 전등형으로 디자인해 여성 취향에 맞춘 상품이다. 가격은 15만6천원으로 비싼 편이다.
콜맨 관계자는 “올해 가을 시즌에는 캠핑 업계에서는 이른바 ‘감성 캠핑’을 화두로 여심을 자극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마케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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