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유통·플랫폼업계 협의체 생긴다

콘텐츠 제작·유통·플랫폼업계 협의체 생긴다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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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콘텐츠 제작·유통·플랫폼 업계가 함께 하는 상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오후 경기도 안양 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에서 상시 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부처와 민간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 수립 방향과 콘텐츠 공제조합 운영방안,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CPND) 연계 협력 지원협의체 구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CPND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상시적인 협의체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협의체를 공동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미래부는 또 이날 토론회서 제기된 스마트 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다음달 안으로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앱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파티게임즈와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이포트폴리오, 모바일 웹툰 플랫폼 개발업체인 레진코믹스 등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빠르게 성장한 업체들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토론을 주재한 미래부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성공사례를 통해 창조경제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토론회에서 수렴한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강한 콘텐츠 산업 생태졔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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