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금융산업 위기징후 동시에 감시한다

금융회사·금융산업 위기징후 동시에 감시한다

입력 2013-12-25 00:00
수정 2013-12-25 1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의 거시건전성과 미시건전성을 통합적으로 감독하고 진단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리스크 평가 및 감시체제(FSS-ISSAM)’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금융회사의 위기수준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금융부문 조기경보시스템(EWS)과 금융산업 전반의 시스템리스크 평가 및 감시를 위해 최근 개발한 시스템리스크 계량평가모형을 통합한 것이다.

FSS-ISSAM은 앞으로 개별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금융산업에 대한 위기징후를 실시간 감시하고, 부실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또 금융 전반의 시스템리스크 수준을 평가하고, 금융규제의 효과를 분석하는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조되고 있는 시스템리스크 유발요인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금융산업의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