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21대9 영화관 비율 채용…해상도 일반제품의 5.2배 적용


LG전자는 3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을 탑재한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95)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이 일반 영화관과 유사한 21대9 비율을 채용하고 해상도도 일반 HD(720X1280)의 5.2배 수준인 WQHD(Wide QHD·3440×1400)를 적용했다. 화면 넓이가 기존 제품의 2.4배에 달한다.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거나 영화·인터넷 강의 등 영상 콘텐츠를 보는 데 적합하다. 특히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누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또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를 지원해 주변 기기와의 연결도 자유롭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2-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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