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고객의 전기요금 이중 납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의해 납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중 납부액은 한 달에 한차례 고객 계좌로 환불해주거나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하는 방법으로 정산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중 납부가 이뤄지면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해당 고객에게 알리고 조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한전이 2009∼2013년에 더 받은 전기료가 1천561억원에 달한다”며 “한전이 실시간으로 납부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이중 수납의 개연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또 이중 납부액은 한 달에 한차례 고객 계좌로 환불해주거나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하는 방법으로 정산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중 납부가 이뤄지면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해당 고객에게 알리고 조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한전이 2009∼2013년에 더 받은 전기료가 1천561억원에 달한다”며 “한전이 실시간으로 납부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이중 수납의 개연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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