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 직불금 상한액 2천만→3천만원

친환경축산 직불금 상한액 2천만→3천만원

입력 2015-01-29 07:21
수정 2015-01-29 0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금 상한액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오르고 직불금 지원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친환경인증 농장으로 전환시 일정기간 농가소득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소득 보전차원에서 친환경축산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분뇨와 악취 등 환경피해를 줄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동물질병 확산을 막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물에 대해 내년부터 신규로 직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012년 0.7%였던 친환경 축산물 공급비중을 2017년까지 5%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