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메르스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비수기·메르스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입력 2015-06-19 13:45
수정 2015-06-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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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시장 비수기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까지 겹치면서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이 0.08%로 소폭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집계한 이달 서울 아파트 1일 평균 매매거래량(17일 기준)도 379건으로 전달의 409건에 비해 7.3%가량 감소했다.

소형 면적 매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인 신도시 아파트 값은 0.03%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5%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천(0.20%), 강남(0.17%), 서초(0.11%), 강동(0.10%), 종로(0.09%), 중구(0.09%), 강북(0.08%)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5%), 광교(0.14%), 김포한강(0.09%), 동탄(0.02%), 평촌(0.02%)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22%), 안산(0.13%), 안양(0.11%), 김포(0.10%), 부천(0.06%), 시흥(0.06%), 인천(0.05%)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17%, 경기ㆍ인천은 0.07%, 신도시는 0.03%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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