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민간에 물류 맡긴다…CJ대한통운, 군수물류 시범사업

軍, 민간에 물류 맡긴다…CJ대한통운, 군수물류 시범사업

입력 2015-12-09 09:29
수정 2015-12-09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올해 말까지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민간기업의 첨단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하고 민간 기업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의 경량화·최적화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이 단발성으로 민간에 물류 이송을 의뢰한 적은 있지만 민간업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군수물자 관리·운송 시범사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지정된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한 군수 보급물자 입고·재고관리·분류·포장·부대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숙한 CJ대한통운 상무는“군 물자 관리와 수송은 효율성뿐 아니라 정시성과 보안이 필수”라며 “CJ대한통운은 축적된 다양한 군수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특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