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와 루나, ‘지안프랑코 로띠’ 그랜드 오픈 행사에

써니와 루나, ‘지안프랑코 로띠’ 그랜드 오픈 행사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1-27 11:10
수정 2016-0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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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f(x)의 루나가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지안프랑코 로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매장을 연 ‘지안프랑코 로띠’는 1968년 이타리아 피렌체에서 출발한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이다. 주문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는 여타 명품 브랜드와 다르게 ‘지안프랑코 로띠’는 가죽에서부터 가방 제품을 완성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직접 관리, 생산한다.

 한국에서의 첫 매장은 2층 규모로 1층에선 클래식하며 모던한 기성품을 팔고, 2층에서는 ‘원 피스 온리’ 제품을 판다.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100% 순수 창작으로 제조되는 ‘원 피스 온리’ 제품은 고객이 ‘지안프랑코 로띠’의 아트 디렉터, 디자인팀과 함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소재와 색상을 선택한 뒤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에 의견을 내며 참여한 제품을 말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밀라노, 프랑스 파리, 영국, 중국, 두바이 등지에 진출한 ‘지안프랑코 로띠’는 올해 한국을 글로벌 거점 지역으로 선정했다.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추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안프랑코 로띠’의 한국 시장 유통은 독일 명품가구 유통회사인 신명산업이 담당한다. 김풍호 신명산업 대표는 “지안프랑코 로띠는 장인정신이 깃든 부가가치를 제공한다”면서 “한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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