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크라이슬러 미니밴 ‘2017 퍼시피카’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의 ‘타운&컨트리’(한국명 그랜드보이저)의 후속 모델로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미니밴이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SOLUS) TA31’ 20인치 및 17인치 규격을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조립공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된 차량은 현재 전량 북미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의 세단 모델 ‘세브링’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의 세단 모델 ‘세브링’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