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된 주말에도 전국 견본주택에는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림산업은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문을 연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약 1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복합리조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인근에 다양한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고 대림산업 측은 전했다.
주말을 맞아 부부가 함께 찾아오거나 아이를 데려온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고 상담석에서 청약조건, 인천 내 개발 계획 등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2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 가구의 99%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30∼40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은퇴를 앞둔 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많았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둘러본 뒤 상담석에 들러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관해 문의하는 등 청약 의지를 보였다.
동작구 흑석동에서 온 주모(44)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 금액이 많이 낮아져 주변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2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다산신도시에서도 드문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점과 다산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고 유니트 설계나 단지 구성도 호평을 받고 있어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림산업은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문을 연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약 1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복합리조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인근에 다양한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고 대림산업 측은 전했다.
주말을 맞아 부부가 함께 찾아오거나 아이를 데려온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고 상담석에서 청약조건, 인천 내 개발 계획 등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2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 가구의 99%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30∼40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은퇴를 앞둔 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많았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둘러본 뒤 상담석에 들러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관해 문의하는 등 청약 의지를 보였다.
동작구 흑석동에서 온 주모(44)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 금액이 많이 낮아져 주변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2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다산신도시에서도 드문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점과 다산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건설사 측은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고 유니트 설계나 단지 구성도 호평을 받고 있어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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