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때도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인증한다

주식거래 때도 비밀번호 대신 지문으로 인증한다

입력 2016-08-21 12:03
수정 2016-08-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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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증권업계에 지문 활용 인증 솔루션 제공

지문으로 인증 절차를 밟는 기술을 증권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스콤은 21일 비밀번호 입력 과정을 지문으로 대체한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용 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증권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대상으로 기존 공인인증서 외에 지문 인증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로그인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거래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홍채 인식 등 다양하고 간편한 인증 수단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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