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도 전경련 탈퇴…권오준 회장, 전경련 부회장 물러나

포스코도 전경련 탈퇴…권오준 회장, 전경련 부회장 물러나

입력 2017-02-24 20:10
수정 2017-02-24 2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 중순 탈퇴 의사 밝혀”

포스코도 4대 그룹에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행렬에 동참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중순께 전경련에 탈퇴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단 탈퇴 의향을 표시한 것이고 아직 전경련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은 듣지 못했다”면서 “새로운 회장단이 꾸려진 만큼 조만간 응답이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포스코가 전경련에서 탈퇴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포스코가 전경련을 탈퇴하기로 한 것은 앞서 전경련을 떠난 4대 그룹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비판 여론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 중 한명이었으나, 이날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부회장 직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