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해외서 5000억원어치 팔렸다

‘김’ 해외서 5000억원어치 팔렸다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7-12-06 21:36
수정 2017-12-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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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작년比 46%↑… 수출 효자로

우리나라 김이 해외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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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해양수산부는 올해 1~11월 김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6.0% 증가한 4억 8100만 달러(약 5260억원)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추세대로라면 김은 국내 생산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 5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전체 수산물 수출액도 전년 동기(19억 4800만 달러)보다 9.5% 증가한 21억 3300만 달러(약 2조 3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21억 2700만 달러)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7-12-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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