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국종·손석희 ‘올해의 호감 인물’ 선정

문재인·이국종·손석희 ‘올해의 호감 인물’ 선정

입력 2017-12-12 22:46
수정 2017-12-13 0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 이국종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등이 올해의 호감 인물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지난 7∼11일 자사 회원 532명을 대상으로 정치·사회·스포츠 등 분야별로 호감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정치·법조계 분야에서는 문 대통령이 51.0% 득표율로 호감 인물 1위에 올랐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같은 분야에서 비호감 인물 1위에 꼽혀 대조를 이뤘다. 호감 인물 2위에는 ‘촛불 민심’(13.2%)이, 3위에는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5.3%)이 꼽혔다.

문화·사회 분야에선 이 센터장이 38.3% 득표율로 1위가 됐고, 비호감 인물 1위는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38.8%)가 올랐다.

기업·기업인 분야에서는 함 회장이 50.0%의 지지를 받아 1위가 됐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11.0%)가 2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 부문에서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31.4%), 스포츠 분야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24.1%)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12-1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