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 샤오미 매장서 포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 샤오미 매장서 포착

입력 2018-05-04 09:57
수정 2018-05-04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샤오미 매장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웨이보
3일 중국의 언론을 종합하면 이 부회장은 선전에 위치한 샤오미 스토어를 방문해 주요 제품을 확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중국 비야디(BYD) 등 전기차 부품 회사와의 협의를 위해 선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샤오미 매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반도체 등 부품 담당 경영진과 함께 간 만큼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을 만나 사업을 논의하는 차원이라는 예상이 있다.

또한 현지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0%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현지 업체들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의 방문으로도 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0.8%다. 반면 샤오미는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전세계 4위 스마트폰 업체로 급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